면역력클리닉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접종 종류

성남_메디원변재광의원 2025. 3. 28. 11:54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접종 종류

 

 

65세 이상 노인은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취약계층으로 간주됩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이 시기에 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어르신 부모님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렴구균
폐렴구균은 폐렴, 부비동염, 중이염, 뇌수막염과 같은 침습적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균 중 하나입니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면역 체계가 약한 노인과 유아에게는 침습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타액이나 물방울을 통해 전염됩니다.

폐렴구균 백신은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하는 23가 폴리사카라이드 백신과 종합병원에서 접종하는 13가 단백결합 백신으로 나뉩니다. 23가 폴리사카라이드 백신은 다양한 혈청형에 대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지만, 접종 1년이 지나면 항체가가 감소하기 시작해 5년 후에 재접종이 필요합니다. 13가 단백결합 백신은 23가 폴리사카라이드 백신의 한계를 보완한 백신으로, 단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뛰어나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특성에 따라 상호보완적이므로 만성환자나 면역저하 환자는 두 가지 백신을 차례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척추신경절에 숨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분포하는 신경을 따라 붉은 반점, 물집, 농포 등 다양한 피부 병변을 일으키고 신경통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평생에 한 번 이상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은 10~30%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5세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며 7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발병률은 10만 명당 약 141명입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50세 이상에게 평생 한 번 접종합니다.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없는 65세 이상 노인 38,000명을 3.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대상포진 발병률이 51% 감소했습니다. 50~59세는 69.8%, 60~69세는 64%, 70~79세는 42%, 80세 이상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완화되었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후유증 발생률이 최대 74% 감소했습니다.

대상포진이 있었던 사람에서도 6.2%는 재발할 수 있으므로 대상포진이 있었든 없었든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싱그릭스 백신은 누구나 맞을 수 있는 효과가 높은 대상포진 백신으로 백신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 접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 정보가 건강한 노년을 즐기고자 하는 노인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