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클리닉

올해 독감 주사 시기 언제 맞아야 할까?

성남_메디원변재광의원 2024. 10. 5. 11:17

올해 독감 주사 시기 언제 맞아야 할까?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긴 더운 계절이 지나면 가을과 함께 독감 시즌이 다가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이며, 감기와 달리 증상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피로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36개월(3세)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9세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은 이전 예방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하고, 6개월 이상 9세 미만의 어린이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2회 이상(누적) 접종한 경우 1회 접종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중증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높은 6개월~13세 어린이(KHA의 경우 36개월 이상으로 제한),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며 지원 기간 동안 KHA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대상 백신은 4가 독감백신과 고용량 독감백신입니다. 특히 고용량 독감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항원 함량이 4배 높고 입원율이 8% 감소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감염학회의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권고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선택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독감 접종 시기 몇월이 가장 효과적일까?

10월에 독감 백신을 맞으면 예방 효과가 가장 좋다고 추정되는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기간이 주변에서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기간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성인에게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번 겨울이 오기 전 10월에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자,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입원이나 사망 위험이 커지므로 독감백신 접종이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독감이 재유행하는 코로나19, 폐렴 외에도 뇌막염과 균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폐렴구균, 계절이 바뀌면서 면역체계가 약해져 생길 수 있는 대상포진 등 다른 필수 백신도 접종할 것을 권고합니다.

 

성남 메디원변재광의원에서는 독감 유료 접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니라면 가까운 병원, 의원을 찾아 유료 독감 접종을 해야 하는데 메디원에서는 국산 독감 백신 제품 1만7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함께 트윈데믹(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이 아닌 사람들도 유료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 체계가 약한 어린이, 임산부 또는 노인과 함께 사는 경우 온 가족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효과적입니다.